가짜 경유-차량 문제점 ( 불법 주유소 리스트 포함)

나날이 지능화되는 가짜 석유 제품 유통은 소비자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저렴한 기름값이 금전적, 정신적 피해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가짜 경유는 차량의 문제와 더불어 대기오염까지 다양한 문제를 야기시키죠.

이번 글에서는 불법주유 문제점, 가짜 등유 판별방법, 불법주유소 신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량 발생 문제점

가짜 경유를 주유 시 바로 문제가 발생되지 않아 소비자는 더욱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1. 시동 문제: 평상시와 다르게 늦게 걸리거나 바로 꺼지지 않는다.
2. 엔진부조: 세탄가의 변화로 노킹발생한다.
3. 출력저하: 점화 지연과 더불어 연비와 출력이 떨어지게 된다.
4. 대기오염: 가짜 경유로 DPF손상이 발생됨에 따라 유해물질이 증가한다.
5. 화재위험: 안전관리 부재로 연료 누출 시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

 

가짜 경유 제조 시 일반적으로 경유와 등유를 혼합해 제조하였으나 최근에는 폐유, 선박유에 이르기까지 방법이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불법 제품 주유 시 암처럼 서서히 차량을 망가트리죠.

 

가솔린엔진은 흡입-압축-폭발-배기시스템으로 진행되며 폭발 시에 점화플러그가 사용됩니다. 반면 디젤엔진의 경우 실린더 내부의 압축된 공기에 연료를 주입해 자연 점화되는 방식이죠.

가솔린 엔진의 경우 휘발유의 폭발을 늦게 유도하는 옥탄가를 사용하나 디젤엔진의 경우는 점화가 늦어지면 노킹이 발생합니다. 점화가 늦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세탄가를 조정하는데 가짜 경유는 세탄가가 낮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점화의 불안정성, 출력저하, 유해물질 배출 증가, 엔진 문제까지 나타나게 되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심각해지기 마련이죠. 엔진 내 연료를 뿜는 인젝터 손상, 엔진 피스톤 부식/ 손상으로 인해 금전적 문제도 함께 이어집니다.

• 인젝터 교체( 최소 30만 원 /개당)
• DPF 교체(500~1000만 원)

 

값싼 선박용 색깔 바꿔서...가짜 경유 580억 어치 판매

 

 

가짜 등유를 피하는 방법

일반 소비자가 육안으로 사실상 구별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최선이죠.

• 인증 주유소에 주유하기
• 너무 저렴한 주유소는 한 번 더 확인
• 결제 영수증 보관 ( 증빙자료-현금, 카드영수증)

가짜 등유 확인방법

한양대 자회사 에코메트론에서 가짜 경유 판별키트'오일키퍼 D'제품이 있습니다.

구성은 센서필터와 주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료 1㎖를 사용해 가짜인지 판별합니다.

제품 구매는 아래를 통해 확인,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코메트론 가짜경유 판별키트 오일키퍼D : 카팡

 

참고로 이 제품과 작성자와는 무관하며 이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 검색한 내용입니다. 

 

품질 인증 주유소 

한국석유관리원과 협약을 통해 품질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는 주유소를 의미합니다. 특히 비상표 주유소의 경우 소비자가 품질의 신뢰성을 가지도록 운영되고 있죠.

품질인증쥬유소 선정은 비상표 주유소 중 건전한 사업자만 가입이 가능하며 아래의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1. 3년간 적발이력 없음
2. 전산보고 필수
3. 자영주유소
4. 현장실사 결과 80점 이상

품질관리는 연 6~20회 검사와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가짜석유 제조, 판매, 정량미달판매 시 협약해지와 동시에 행저처분도 진행됩니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인증한 품질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 오피넷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www.kpero.or.kr)을 통해 지역별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불법 주유소 리스트

품질인증 주유소와 반대인 석유제품을 불법적으로 취급한 업소내역도 개시되어 있습니다.

오피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s://www.opinet.co.kr/dlarSelect.do

싼 주유소 찾기 Opinet

 

마무리 

가짜 경유를 판매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라도 안됩니다. 소비자와 더불어 사회의 크나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있어서는 안 되죠. 주유 시 터무니없는 가격, 인적이 드문 주유소일 경우 재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